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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이용대-유연성조 동 확보, 금사냥 순항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14-09-26 18:10


26일 오후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남자 복식 8강전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경기가 열렸다. 한국 이용대가 인도네시아의 공격을 받아내고 있다.
인천=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4.09.26.

배드민턴 남자 복식 세계랭킹 1위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수원시청)이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동메달을 확보했다.

이용대-유연성조는 8강전에서 승리, 준결승전에 올랐다. 준결승에서 승리하면 결승에 오르고, 패하면 공동 3위가 된다.

이용대-유연성조는 26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벌어진 남자 복식 8강전에서 인도네시아의 프라타마 앙가-사푸트로 리안 아궁조를 2대0(21-16 21-11)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이용대-유연성조는 남자 단체전에서 이미 중국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복식에서 대회 두번째 금메달을 향해 순항했다.


26일 오후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남자 복식 8강전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경기가 열렸다. 한국 이용대가 인도네시아에 승리한 후 관중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인천=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4.09.26.
이용대는 역대 아시안게임에선 지난 2006년 도하대회와 4년전 광저우대회에서 모두 남자 복식 3위에 그쳤었다.

이용대-유연성조의 27일 4강 상대는 말레이시아의 고웨이셈-탄위키옹조다. 여기서 승리할 경우 남자복식 세계랭킹 5위 김사랑-김기정(이상 삼성전기)조 대 아산 모하마드-세티아완 헨드라(이상 인도네시아)조 승자와 우승을 다투게 된다.
인천=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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