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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국역도, 평양 아시아클럽대회서 13일 첫 출전

하성룡 기자

기사입력 2013-09-12 17:26


평양에서 열리는 2013년 아시아클럽역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역도 선수단의 경기 일정이 공개됐다.

대한역도연맹은 12일 대회 일정을 공지했다. 대회가 열리는 정주영체육관에서 12일 개막식에 참석한 한국 선수단은 13일 오전 10시 30분에 첫 경기에 출전한다. 남자 주니어 69㎏급의 김우식이 첫 문을 연다. 13일 오후 열리는 여자 48㎏급 경기를 시작으로 성인 대회도 시작된다.

14일 열리는 여자 58㎏급 종목에는 추진리가 출전하며 15일에는 남자 56㎏, 62㎏, 여자 63㎏, 69㎏급 경기가 펼쳐진다.

메달이 기대되는 남자 69㎏급의 원정식은 16일 오전 10시 30분에 출격하고, 남자 85㎏급의 천정평은 같은날 오후 5시에 무대에 오른다. 원정식과 천정평이 메달을 획득하면 태극기가 게양되며 금메달을 획득할 경우 최초로 평양에서 애국가가 연주된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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