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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DTM, 내년 상해 시가지 레이스 개최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3-07-30 18:44



국제자동차경주대회 독일투어링카마스터즈(DTM)가 2010년에 이어 4년만에 다시 중국경제 심장부 상해 시가지 서킷을 누빌 것으로 보인다.

DTM을 운영하는 ITR eV는 29일 2014년 가을 중국의 중심 도시에서 경주를 개최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유럽을 중심으로 레이스를 전개하고 있는 DTM은 지난 2004년, 2010년 상해에서 레이스를 개최한 바 있으며, 지난 2010년에는 상해 시가지를 사용하여 레이스를 처음 개최했다.

그러면서도 외신들은 DTM 레이스는 내년 다시 한번 개최되는 것을 합의했지만 개최지가 상해가 될지, 광동이 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운영측은 "중국 자동차 시장은 세계에서 가장 성장이 빠르고, 우리의 시리즈에 참여하는 아우디, BMW, 메르세데스 벤츠에게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우리는 중국이 파트너로서 매우 열정적인 노력을 하고 있음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타이어가 공식공급 타이어업체인 DTM은 일본 슈퍼GT와 규정을 통합해 향후 함께 F1 대회를 넘어서는 전세계를 아우르는 최고의 레이스로 성장할 준비를 하고 있다.

/지피코리아 정은지 기자 eunji@gpkorea.com, 사진=DT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gpkorea@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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