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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 코리아가 수입해 판매한 '지프 컴패스'(Jeep Compass) 승용차에서 에어백 제어장치 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됐다.
국토교통부의 이번 리콜 명령은 차량이 전복될 때 '사이드 커튼 에어백'(충돌할 때 승객 보호를 위해 차량 측면에 설치된 에어백)과 '시트벨트 프리텐셔너'(에어백 센서가 충격을 감지하면 안전벨트를 조여 승객을 좌석에 고정해주는 장치)가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이날부터 크라이슬러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리콜 전에 자비로 결함내용을 수리한 차량 소유자는 제작사에 수리비용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수입사인 크라이슬러 코리아(☎02-2112-2666)는 차량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기로 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크라이슬러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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