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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사이클단(단장 팽정광)이 창단 7개월 만에 첫 국가대표를 배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대한사이클연맹은 7일 제2차 경기력향상위원회를 열어 코레일 사이클단의 김홍기를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김홍기는 지난달 강원도 양양에서 개최된 KBS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에서 스크레치 금메달과 4km 개인추발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홍기는 이달 15일부터 인천아시안게임을 대비해 국가대표팀 합숙훈련에 참가한다. 김홍기는 "내년 아시안게임에 기필코 금메달을 획득하여 대한민국과 코레일 가족에게 큰 선물을 안겨주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