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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보컵, 기업은행이 현대건설 제압하며 이변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11-08-19 21:36


◇2011년 수원 IBK기업은행컵 프로배구 엠블럼

신생팀 IBK기업은행이 지난 시즌 여자 프로배구 정규리그 챔피언 현대건설을 제압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기업은행은 19일 경기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현대건설과의 2011년 수원·IBK기업은행컵 프로배구 여자부 준결리그에서 3대1(25-22, 25-19, 22-25, 25-19)로 승리했다.

기업은행의 주포 박정아가 24득점으로 가장 돋보였다. 또 젊은 선수들의 패기가 노련미를 앞세운 현대건설을 눌렀다. 기업은행의 결승전 진출 여부는 20일 KGC인삼공사-도로공사전 결과에따라 갈린다.

남자부에선 대한항공이 우리캐피탈을 풀세트 접전 끝에 3대2(25-19, 25-20, 23-25, 20-25, 15-13)로 승리했다. 대한항공과 우리캐피탈은 이미 결승전 진출을 확정한 상황에서 맞대결을 벌였다. 두 팀의 결승전은 21일 벌어진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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