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도는 10∼11월 개최하는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도민 응원단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전남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도민이라면 누구나 22개 시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4천200명을 선발한다.
전남도는 도민 응원단에 응원 용품을 지원하고 응원 참여 시간을 봉사활동 실적으로 인정해줄 계획이다.
대회 종료 후에는 우수 응원단을 선정해 도지사 표창도 할 방침이다.
도민이 함께 즐기는 화합과 감동체전을 위해 전남도와 도 교육청, 도 체육회, 3개 기관은 도민 응원단과 함께 학생 응원단과 체육단체 응원단도 구성해 운영한다.
학생 응원단은 지역 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도 교육청이 운영을 주관하며, 현장 체험학습이나 동아리 활동 형태로 경기 관람과 응원 활동을 펼친다.
체육단체 응원단은 도 체육회 주관으로 생활 체육인 등을 모집해 상대적으로 관심이 낮은 종목에 응원 활동을 집중할 계획이다.
제104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주 개최지인 목포시를 중심으로 전남 22개 시군 65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이 분산 개최된다.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은 11월 3일부터 8일까지 12개 시군 36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으로 열린다.
shchon@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