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25일 서울 광화문거리가 태권도복이 만든 '하얀 물결'로 출렁였다.
이날 행사에는 국기원 이동섭 원장과 전갑길 이사장을 비롯해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 이규석 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 회장, 오응환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등이 태권도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오세훈 서울시장, 홍익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권성동 국회의원, 홍문표 국회의원태권도연맹 총재, 장 상 전 국무총리 등도 함께 했다.
|
|
이동섭 국기원장은 "이날 행사를 통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위대한 태권도를 느껴볼 수 있을 것"이라며 "초대형 행사를 준비하고 안전에 대해 고민하며 대비하는 과정이 만만치 않았지만, 전 국민과 함께 가슴 벅찬 단체 시연을 보며 모두가 화합하고 하나 되는 잊지 못할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