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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전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송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50m와 100m에 출전해 예선과 결선에서 대회 신기록을 4차례나 수립하며 역대 초등부 선수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송 선수는 50m(27초29)와 100m(58초18) 기존 신기록을 각각 25초98과 56초90으로 단축했다.
송 선수는 전주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엘리트 선수를 육성하고 있는 '전라북도교육청 학교운동부 전문스포츠클럽 희망찬코리아' 소속이다.
도교육청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수구 국가대표 3명을 배출해내는 쾌거를 거둔 바 있다.
전주교육지원청 이만수 교육장은 "이번 성과는 선수·지도자들의 노력과 전북도교육청 학교운동부 전문스포츠클럽의 육성 시스템이 안정적 정착으로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생 선수 발굴에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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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