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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선수단 여러분, 축하합니다. 애쓰셨습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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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은 "많은 메달과 우승도 정말 중요하지만, 여러분의 이번 우승이 전체 장애인들에게 보내는 메시지와 인사이트(insight, 통찰)는 우승 이상으로 큰 의미가 있다"면서 "장애인들에게 스포츠가 어떤 의미인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서울특별시는 여러분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마음껏 운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굳게 약속했다. "종합우승을 축하합니다! 애쓰셨습니다. 고맙습니다!"라며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
우승 세리머니 직후 2연패 목표를 달성한 서울시대표선수단을 위한 풍성한 포상식이 이어졌다. 고만규 수석 부회장이' 선수 대표' 김윤지 어머니 양은경씨와 '청각장애 컬링 금메달' 김지수(26), '지적장애 빙상 에이스' 정지백(13)에게, 김영환 서울시 체육국장이 '지도자 대표' 전갑수 알파인스키 감독, 최혁준 파라아이스하키 플레잉코치, 백종철 휠체어컬링팀 감독에게 각각 포상금을 전달했다. 종목 우승을 달성한 김충식 서울시장애인스키협회장, '종목 2위'에 오른 김항진 서울시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장, 김용길 서울시장애인컬링협회장 등 우수 가맹단체장들도 선수단을 대표해 포상금을 받았다.
프레스센터=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