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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이변은 없었다. 한국 여자 쇼트트랙은 막강했다. 7년 만에 국내에서 개최된 2023년 KB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1500m에서 세 명 모두 준결선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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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조 김건희(23·성남시청)도 준결선 통과는 큰 변수가 아니었다. 김건희는 10바퀴를 남겨두고 선두로 치고 올라오며 초반 레이스부터 기선을 제압했다. 이후 상대 선수들의 견제 속에 선두를 빼앗겼지만, 침착하게 기회를 엿보다 마지막 바퀴째 안쪽을 파고 들어 1위로 준결선행 티켓을 따냈다. 2분27초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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