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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선 서울특별시체육회 신임회장(BYN블랙야크 그룹 회장)이 취임식을 통해 수도 서울의 민선 2기 출범을 선포했다.
강 회장은 취임사에서 "50년 동안 기업을 이끌어오기도 했지만 평생 체육계에 몸담아 온 체육인으로서 전문가의 노하우를 체육 행정에 적용해 새로운 스포츠 경영의 롤모델을 창출할 것"이라면서 "서울체육의 지속적인 성장과 위상 강화를 위해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안정적 재정 확보, 2036년 서울 올림픽 유치를 통한 스포츠산업 선순환 체계 구축, 서울시 등 유관기관과 협력 강화, 회원단체들과의 소통의 장을 적극적으로 넓혀가겠다"고 취임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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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3일부터 회장 업무를 공식적으로 시작한 강태선 신임회장의 임기는 4년으로 2027년 정기총회일 전까지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