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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볼링실업팀 황연주 선수, 2023년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

기사입력 2023-03-0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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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횡성군청 소속 볼링팀 선수가 2023년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횡성군은 지난 1일부터 8일간 경북 구미와 대구광역시에서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 결승전에 횡성볼링 실업팀 소속 2명의 선수가 진출, 팀 주장인 황연주(32) 선수가 국가대표에 선발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선발전에서는 전국에서 8명의 선수가 뽑혔다.

2016년 2월 창단한 횡성볼링실업팀 '하누스'(한우+비너스)는 김희순 감독의 지도와 선수별 맞춤형 훈련을 통해 최상의 실력을 갖췄다.

2022년 전국남녀종별볼링선수권대회 2인조 3위, 대한체육회장기 전국볼링대회 개인전·3인조·5인조 2위, 인카금융 슈퍼볼링대회 개인전·4인전 2위, 2023 아시아볼링선수권대회 개인전 3위·5인조 1위 등 성적을 거뒀다.

안중기 부군수는 "감독과 선수들의 노력이 좋은 성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국가대표로서 횡성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jlee@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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