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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겨울철 야외스케이트장 "다음 겨울에 다시 만나요"

기사입력 2023-02-20 10:57



경남 진주시가 지난해 12월 10일 개장한 '겨울철 야외스케이트장'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당초 계획보다 일주일 연장 운영된 후 19일을 마지막으로 이번 겨울철 운영을 종료했다.

진주실내체육관 남측 광장에 설치된 '겨울철 야외스케이트장'은 4만2,000여 명이 이용할 정도로 시민의 호응도가 높았다.

야외스케이트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회당 이용인원을 제한하고, 이용자 편의를 위해 온라인 사전예약을 실시하는 등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운영됐다.

특히 예년에 없었던 '아이스튜브 슬라이드장'을 신설해 보다 다양한 동계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아이스링크장 전체에 지붕을 설치해 상대적으로 기온이 높은 진주에서도 양호한 빙질 상태를 유지하였다.

보호자대기실에는 CCTV 관제 모니터를 설치해 자녀들이 스케이트 타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도록 해 안전에 대한 우려도 불식했다.

시 관계자는 "안전 수칙을 잘 준수해주신 이용자분들의 협조 덕분에 안전사고 발생 없이 성공적으로 운영을 마감하게 됐다"며 "겨울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이 야외스케이트장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기를 희망하며 다음 겨울은 더 나은 시설로 만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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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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