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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빙속여제' 김민선(24·의정부시청)이 올 시즌 마지막 월드컵에서 빛나는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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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김민선은 이날 '은메달' 월드컵 포인트 54점을 추가하며 1~6차 월드컵 합산 총 354점으로 2위 헤어초크(301점)에 53점 차 앞선 압도적, 절대적 세계랭킹 1위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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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모든 대회, 1000m까지 모든 경기를 소화해내며 막판 체력적 부담이 컸다. 단일 시즌 '월드컵 전관왕' 기록은 놓쳤지만 전대회 시상대에 오르며, 압도적인 세계랭킹 1위를 굳건히 지켜냈다. '신 빙속여제' 김민선의 질주는 계속된다. 내달 2~5일 네덜란드 헤렌벤에서 펼쳐질 종목별 세계선수권에서 '유종의 미'에 도전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