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 간판 박지원(서울시청)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1500m에서 또 한 번 정상에 올랐다.
1000m에서 3차례 1위에 오른 것을 포함하면 월드컵 개인전에서 8개의 금메달을 휩쓸었다.
이미 5차 대회에서 올 시즌 월드컵 랭킹 종합 1위를 확정한 박지원은 이날까지 총 968점을 쌓아 2위 홍경환(고양시청·634점)과 격차를 더 벌렸다.
김길리(서현고)는 5위(2분29초873)에 랭크됐고, 김건희는 파이널 B에서 7명 중 7위(2분48초018)로 경기를 마쳤다.
여자 1000m 1차 레이스에선 서휘민(고려대)이 준준결승에서 기권한 가운데, 이소연(스포츠토토)은 파이널 B에 진출해 2위(1분31초960)에 자리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