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코미디언 박명수가 제작진에게 불만을 터트린다.
대.다.수 3인방은 다운타운에서 가장 먼저 알록달록 색감이 인상적인 르완다 전통 의상 판매점으로 향한다. 옷을 고르는 과정부터 이들의 각기 다른 캐릭터가 돋보인 가운데, 큰 형 박명수는 시종일관 쿨 가이 면모로 웃음을 준다. 옷 선택도 빠르게, 옷 시착도 빠르게 일사천리로 해결하는 것. 특히 자연스럽게 상의를 훌러덩 벗는 박명수 모습에 웃음이 터진다.
그렇게 각자 마음에 드는 옷을 갖춰 입은 세 사람은 차 없는 다운타운 거리를 자전거를 타고 만끽한다. 그렇게 여유를 즐기는 것도 잠시, 박명수가 심각한 표정으로 분주하게 움직여 동생들을 놀라게 한다. 알고 보니 박명수의 새로 산 바지가 5분 만에 찢어지는 대참사가 발생하는 것. 박명수는 투턱까지 불사하며 심각함을 어필한다. 과연 박명수는 찢어진 바지를 어떻게 해결할까.
tokkig@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