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미디어학회(배재성 회장)의 2022년 춘계학술대회가 16일 오후 서울대학교 체육문화연구동 206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스포츠와 디지털 경제'라는 주제로 열렸다.
법무법인 율촌의 임형주 변호사가 '스포츠NFT를 둘러싼 법적/제도적 이슈진단'을,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의 김민수 선임연구위원이 '스포츠 메타버스의 현재와 미래'를 발제했다. 서울대학교 김기한 교수가 진행을 맡았고, 이준성 연세대 교수와 김현덕 계명대 교수, 한가람 DRX 부대표, 오지윤 대한체육회스포츠마케팅단장이 토론자로 나섰다.
정운찬 전 총리와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이 축사를 했다. 배재성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최근 핫이슈인 NFT, 메타버스 등 신기술과 스포츠의 접점을 찾아보고 스포츠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의 온라인 중계 영상은 한국스포츠미디어학회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서 시청할수 있다. 공식 채널은 유튜브 검색란에 '한국스포츠미디어학회'를 키워드로 검색하여 볼 수 있다. 이승준 기자 lsj0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