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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체력 증진 국민체력100UP' 캠페인 진행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0-10-12 14:38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국민체육진흥공단이 제58회 체육의 날을 맞아 15일부터 11월 15일까지 '국민체력100UP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오랜 실내생활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국민들이 운동으로 건강하게 코로나 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공단은 올해 3월부터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 선수 등과 함께 집콕운동 콘텐츠를 제작 및 보급해왔다. 온라인 비대면으로 개최하는 본 캠페인은 집콕운동의 연장으로 3가지 분야로 나뉜다.

나도 몰랐던 잠재 체력 및 운동능력을 측정하는 '체능력자 레벨 테스트', 체력관리 미션 수행 인증시 경품을 제공하는 '체능력자 인증 이벤트', 자신만의 체력관리 방법을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는 '#체능력 챌린지'가 있다.

'체능력자'는 체력과 능력자를 합성한 단어로 자신도 몰랐던 체력과 운동능력의 잠재성을 발견하고 체력을 증진하다는 취지다.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총 454명에게 노트북, 태블릿PC, 액션캠, 카메라, 상품권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15일부터 캠페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역별 KSPO체력인증센터에서 진행하는 '랜선 체력100UP!' 이벤트도 병행한다. 건강운동관리사와 4주 동안 정해진 시간에 비대면으로 체력증진교실에 참여하는 사람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5회 이상 참가자에게는 최대 2350명까지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1등(3명)에게는 스마트 워치를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는 16일까지 국민체력100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조재기 이사장은 "공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들의 체력을 증진하고 운동의 생활화를 장려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국민체력100을 통해 국민들이 꾸준한 체력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체력100은 개인별 체력수준을 측정해 맞춤형 운동처방과 체력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체력관리 서비스다. 현재는 비대면 중심의 운동 프로그램을 보급하고 있으며 만 11세 이상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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