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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결정을 환영한다." vs "무책임하다."
헤일리 웨켄하이저 IOC 위원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선수들이 얼마나 걱정하고 있을지 상상할 수 있다. 모든 시설이 문을 닫아 당장 내일은 어디서 훈련을 해야할지도 모른다. 올림픽은 세계에서 가장 큰 스포츠 이벤트다. 하지만 지금의 위기는 올림픽보다 훨씬 크다. (IOC의 결정은)상황 변화를 이해하지 못하고 무책임하다'고 비판했다.
도쿄올림픽 성화의 그리스 봉송 마지막 주자였던 카테리나 스테파니디도 목소리에 힘을 줬다. 스테파니디는 로이터 통신 인터뷰에서 "코로나19 대유행에도 IOC는 올림픽 연기나 취소 대신 선수들에게 계속 올림픽을 준비하라고만 한다. 지난 1월부터 코로나19 상황이 크게 나빠졌는데, IOC는 계속 같은 말을 반복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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