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4일 열리는 2019~2020 하나원큐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홈)-용인 삼성생명(원정)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31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했다. 그 결과 각 항목의 투표율이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나 승부를 알 수 없는 접전이 예고됐다고 전했다.
리그 3위 신한은행(10승15패)과 5위 삼성생명(9승16패)의 대결이 펼쳐진다. 이번 시즌 양팀의 상대전적에서는 삼성생명이 4승1패를 차지해 우세함을 보이고 있다. 단, 5번의 대결 중 무려 네 차례나 10점 차 이내의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다는 점은 반드시 주목해볼 부분이다.
양팀의 마지막 대결이었던 지난 1일 경기에서도 6점차(74대68 삼성생명 승)로 승부가 결정됐다. 이날 삼성생명에서는 베테랑 김보미가 16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견인했고, 윤예빈(15점-7리바운드)과 배해윤(14점)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반대로 신한은행은 김단비(20점-7리바운드)와 아이샤 서덜랜드(17점-11리바운드)가 팀을 이끌었으나, 많은 실책을 범하며 패배했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W매치 31회차는 경기 시작 10분 전인 4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 마감한다.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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