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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격이 세계선수권대회 첫날 부진에 울어야 했다.
진종오는 총 4번의 시리즈 동안 393점을 쏘며 이날 출전 선수 통틀어 가장 좋은 기록을 거뒀지만, 곽정혜가 376점으로 부진해 울어야 했다.
오전에 열린 10m 소총 혼성에서도 김현준-정은혜, 송수주-금지현조 두 팀이 출전했는데 김현준-정은혜조가 본선에서 9위, 송수주-금지현조가 12위에 그쳤다.
창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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