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지방선수들 위한 5개권역별 진로지원센터 신규 개설

전영지 기자

기사입력 2018-06-26 16:31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2018년 전국 5개 권역별(경기, 충청, 전라, 강원, 경상) 은퇴선수 진로지원센터 신규 개설을 통한 은퇴선수 진로지원 서비스를 확대한다.

신규 개설되는 권역별 센터를 대표해 26일 경상지역센터(부산 양정센텀빌딩 2층)에서 현판식을 진행했다.


대한체육회는 2013년부터 은퇴선수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2017년에는 서울 지역 은퇴선수 진로지원센터 개소를 통해 원스톱 진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은퇴선수 진로지원센터가 서울에만 있어, 지방 선수들의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전국 5개 지방 권역별 센터 개소를 통해 지방의 전·현직 선수들이 편리하게 오프라인 상담 및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은퇴선수 진로지원센터는 은퇴선수는 물론 현역 운동선수도 이용가능하다. 은퇴선수는 취업, 경력 관련 상담 또는 취업지원 서비스, 멘토링, 은퇴선수 잡매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현역 운동선수도 센터 방문시 진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운동에 전념해 온 은퇴선수들이 새로운 취업 목표를 설정하고 구직 기술을 향상시켜 제2의 직업을 찾을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개인별 특성에 맞춘 1:1 진로·취업 상담,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면접 컨설팅, 취업 성공 선배 멘토링, 취업 교육, 창업 교육, 스포츠지도자 자격증 준비과정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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