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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컬링 대표팀이 예선 4위로 세계선수권 플레이오프(PO)에 진출했다.
한국은 예선 10차전까지 5승 5패로 7위를 달리고 있었지만, 노르웨이와 러시아를 연달아 꺾고 PO 진출에 성공했다.
이로써 예선 전적 7승 5패를 기록한 한국은 승자승 원칙에 따라 노르웨이(7승5패)를 밀어내고 4위로 PO에 올랐다.
스웨덴(11승 1패)과 스코틀랜드(11승 1패)가 예선 1, 2위로 준결승에 올랐다. 한국은 5위 노르웨이(7승 5패), 3위 캐나다(9승 3패)는 6위 미국(6승 6패)과 각각 준결승행 티켓을 놓고 실력을 겨룬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