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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빙상연맹(ISU)이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페널티 논란'에 사진으로 직접 답했다.
ISU는 이를 직접 해명했다. 홈페이지에 비디오 판독 사진을 공개했다. 판독 사진과 함께 '계주 파이널A에서 발생했던 일에 대해 판독 사진을 공개한다. 그 결과 중국과 캐나다가 페널티를 받았다. 이 자료 이후 어떤 코멘트도 없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ISU는 '중국은 마지막 주자가 과감하게 아웃 코스에서 인 코스로 레인을 바꾸려고 했다. 그러면서 한국 선수를 임페딩(선수를 고의로 가로막는 행위)했다'고 설명했다.
캐나다의 페널티 사유도 밝혔다. ISU는 '계주 규칙에선 팀에 속한 모든 선수들이 페널티를 받을 수 있다. 캐나다의 경우, 주행을 하지 않고 있는 선수가 라인을 넘었다. 그리고 결승선에서 주행하는 선수들을 막는 모습이 나왔다'고 했다.
ISU는 공개한 판독 사진으로 '판정 논란'에 종지부를 찍은 셈이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