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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2018년 평창올림픽·패럴림픽을 2017년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기 위해 장관 직속의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지원단'을 신설한다.
평창올림픽지원단은 전담 인력을 확보하여 우선 1단계로 문화예술, 관광, 홍보 등 4개 팀 15명 내외로 구성할 예정이다. 지원단장은 평창올림픽,패럴림픽을 총괄하는 체육정책실장이 겸임한다. 대회 운영을 총괄하는 평창조직위원회는 개·폐회식, 성화 봉송 등 대회 공식행사 및 주요 계기 문화행사, 스포츠 행사를 담당한다. 평창올림픽지원단은 앞으로 업무 추진 범위를 넓혀가면서 문체부 업무 전반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콘텐츠·관광올림픽 성공 지원 및 범부처 협업과 소통에 집중하는 등 체계적으로 역할을 분담해나가기로 했다.
범정부-국회 등 국가적 차원의 연계 지원 추진
문체부는 수송, 안전 등 단계별 주요 과제와 최근 언론에 보도된 현안, 자체 점검사항 등에 대해 매월 정기적으로 점검,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 밖에 평창조직위원회, 강원도 등 대회 준비 기관과 함께 국민들에게 대회 준비 상황을 알릴 예정이다. 해외에서도 영향력 있는 미디어를 활용해 평창올림픽·패럴림픽에 대한 홍보를 확대해나가면서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서 평창 대회를 준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