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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정 현, 가오슝 챌린저 4강 진출

최만식 기자

기사입력 2015-09-25 16:41


정 현(73위)이 남자프로테니스(ATP) 가오슝 챌린저(총상금 12만5000달러) 4강에 진출했다.

2번 시드를 받은 정 현은 25일 대만 가오슝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단식 3회전에서 위르겐 조프(세계 153위·에스토니아)를 2대0(6-2, 6-4)으로 꺾었다.

세 경기 연속 무실세트 경기를 펼친 정 현은 이토 다쓰마(세계 129위·일본)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정 현은 투어보다 한 등급 아래의 챌린저 대회 단식에서 올해만 세 차례 우승하는 등 개인 통산 네 차례 우승 경력이 있다. 최근 챌린저 우승은 5월 부산오픈에서 했다.

4강에 오른 정 현은 랭킹 포인트 45점과 상금 6275 달러(약 750만원)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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