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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미국 이에리사배 탁구대회가 25일 미국 뉴저지 세인트피터스대학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에리사 의원은 "
제4회 미국 이에리사배 탁구대회를 통해 경기 뿐 아니라 미국에서 자란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대한민국의 의미를 되새기고 세대간 문화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동포사회의 화합에 기여하고, 한미 민간외교의 활성화로 한국과 한인의 위상을 제고하는데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후에는 세계 한인들이 거주하는 각국으로 대회를 확장해 지구촌 한인 탁구 네트워크 구축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미 스포츠외교의 공식 창구로서의 역량과 가능성을 인정받게 된 미국 이에리사배 탁구대회는 향후 교민사회의 화합 뿐 아니라 한미 민간 스포츠외교의 첨병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현재 '이에리사배 탁구대회'는 국내 대학동호인탁구대회(7회)를 비롯, 호주(6회)와 미국(4회)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향후 뉴질랜드, 괌 등 교민사회의 요청에 따른 대회 확장을 추진 중이다. 호주 대회는 올해부터 호주 탁구협회가 공인한 공식경기로 격상돼 호주 내 랭킹 포인트를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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