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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의 실수는 없었다.
진종우는 그라나다세계선수권대회 50m 권총에서 우승하면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출전 쿼터를 따냈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했지만 선수 1명당 올림픽 쿼터 1장씩 부여하는 ISSF 규정에 따라 쿼터를 확보하지 못했다. 올림픽 출전 쿼터는 개인이 아닌 국가에 주어진다. 지난해 인천아시안게임 10m 2관왕 김청용과 이대명은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이번 대회 50m 노메달의 수모를 하루 만에 만회했다. 진종오는 11일 열린 50m 결선에서 8명 중 8위에 그쳤다.
창원=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