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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훈(25·인천시청)과 함상명(19·용인대)이 한국 복싱에 12년 만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안겼다.
2010년 광저우 대회와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강력한 금메달 기대주로 꼽혔으나 8강전, 16강전에서 허망하게 탈락했던 신종훈은 '2전 3기'로 메이저 종합대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함상명은 한국 복싱의 미래로 평가받고 있다. 열 아홉살에 국가대표로 발탁돼 처음 출전한 국제 종합대회에서 금메달 획득했기 때문이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