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화 얼음물'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여제 이상화(25, 서울특별시청)가 얼음물 샤워 캠페인에 동참했다.
영상 속 이상화는 "이광수 오빠가 지목해서 도전하게 됐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참여하게 돼서 영광이다. (루게릭병 환자에게) 큰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상화 옆에 있던 모태범은 얼음물을 사정없이 부었고, 이상화는 괴성을 지르거나 고개를 옆으로 돌리는 등의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물의양도 역대급.
정신을 차린 이상화는 "내가 지목할 사람은 아나운서 김보민씨와 김남일 형부님, 얼음을 부어준 내 친구 (모)태범이다"고 다음 도전자를 선정했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으로 일컬어지는 'ALS' 치료법 개발과 환자들을 돕기 위해 미국 ALS협회가 진행 중인 모금운동 캠페인이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 참여자는 얼음물 샤워를 한 후 다음 도전자 3명을 지목한다. 지목받은 인물은 24시간 내에 얼음물 샤워를 안 하면 100 달러를 ALS 협회에 기부해야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스타들은 얼음물을 뒤집어쓰고도 기부를 실천하고 있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한편, 이상화 얼음물 캠페인 동참에 누리꾼들은 "이상화 얼음물 캠페인, 멋지다", "이상화 얼음물 캠페인, 보기 좋아", "이상화 얼음물 캠페인, 얼음물 양 엄청나", "이상화 얼음물 캠페인, 재미있어 보여", "이상화 얼음물 캠페인 참여했구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