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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무단이탈 뒤 태국전통마사지업소 출입 결국...'충격'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4-08-06 17:59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무단이탈 뒤 태국전통마사지업소 출입 결국...'충격' <사진=스포츠조선DB>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무단이탈 뒤 태국전통마사지업소 출입 결국...'충격'

'피겨여왕' 김연아의 남자친구로 알려진 국군체육부대 소속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 병장이 합숙소를 무단이탈, 마사지를 받은 뒤 돌아오는 길에 교통사고까지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6일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 6월 27일 김 병장과 이모 병장, 이모 상병 등이 훈련을 위해 경기도 일산 합숙소에 체류하던 도중, 민간인 코치에게 '음료수를 사러간다'고 말한 뒤 숙소에서 이탈했다. 이후 개인 차량을 타고 숙소에서 약 3km떨어진 마사지 업소에서 2시간 동안 마사지를 받은 뒤 복귀하던 도중 교통사고를 당했으나 이를 은폐한 사실이 확인됐다.

당시 이 병장이 몰던 차량을 신호를 위반한 음주 운전차량이 들이받아 김 병장은 오른 쪽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중상을 입었고, 이 씨 등 2명은 타박상을 입었다.

그러나 병사들과 체육부대의 민간인 코치는 처벌을 염려한 나머지 이 같은 사실을 한 달 넘게 숨겨왔다고 국방부 관계자는 설명했다.

국방부는 "사고 당시 이 병장이 운전을 했고 김 병장은 조수석에 타고 있었다"며 "현역 병사가 근무지를 이탈해 운전을 하거나 마사지 업소를 출입하는 것 모두 부대 국군체육부대 규칙 위반"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무엇보다 상황 발생 시 즉각 보고를 해야 하는데 김 병장 일행은 한 달 이상 상황을 보고하지 않고 숨겨왔다"고 강조했다. 다만 이 마사지 업소는 퇴폐 마사지 업소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부는 최근 익명의 제보를 받고 이 같은 사실을 조사해 해당 병사들과 관리에 소홀했던 코치, 부대 간부 등 총 5명을 징계했다.

한편 국방부는 김 병장에 대해 선수 자격을 박탈하고 남은 복무 기간을 일반 보직병으로 변경해 복무토록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김 병장은 국군수도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많은 네티즌들은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무단이탈 소식에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태국전통마사지랑 갑자기 떠서 무슨 일인가 했네요",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태국전통마사지 받으려고 무단이탈한 건가요?",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태국전통마사지 받으려고 무단이탈했다고 하는데 이제 어떻게 되는 건가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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