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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제소 기각
빙상연맹은 4월 체육회와 공동으로 ISU 징계위원회 소집을 요구했다. 소치올림픽 피겨 심판진 구성과 일부 심판이 금메달리스트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러시아)와 끌어안는 등의 행동을 한 것을 조사해 달라고 촉구했다. 그러나 ISU는 심판진 구성에 대해서는 징계위원회의 판단 범위가 아니라고 해석했다. 러시아 피겨스케이팅 협회장의 부인인 알라 셰코프세바(러시아)가 심판진에 포함된 것에 대해서도 가족이 한 경기에 나란히 심판으로 나선 것이 아닌 만큼 규정을 어긴 것은 아니라고 했다.
빙상연맹은 이의가 있다면 21일 내에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항소할 수 있다. 변호사와 상의해 다음 단계를 어떻게 진행할지 결정할 예정이라고 했지만 쉽지 않은 행보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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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제소 기각, 많은 기대 안했지만 결국 기각", "
김연아 제소 기각, 이제 CAS 가나", "
김연아 제소 기각, 피겨퀸의 마지막이 화려하지 못해 아쉽다", "
김연아 제소 기각, 금메달은 불가능", "
김연아 제소 기각, 안타까워" 등 반응을 보였다.<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