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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의 대미를 장식할 김연아(24)가 마지막 무대에 설 준비를 마쳤다.
한편, 프리스케이팅 의상은 손을 봤다. 왼쪽 어깨부터 길쭉하게 들어간 트임이 있던 부분이 불투명한 망사 느낌의 검은 천으로 덮었다. 또 검은색으로만 돼있던 오른팔에는 바깥으로 드러나는 쪽의 팔꿈치부터 손까지 보라색으로 길고 가느다란 'S' 모양의 무늬가 들어갔다. 연기에 더 어울리게 하기 위해 의상을 수정했다고 한다.
소치(러시아)=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