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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쇼트 1위-아사다마오 16위'
키스앤크라이존에서 점수를 확인한 김연아는 "아...진짜 짜다"고 자신도 모르게 탄식이 담긴 혼잣말을 해 경기를 지켜본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내 고개를 끄덕이며 수긍하는 모습으로 '피겨 퀸'다운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아사다 마오는 첫 점프 과제인 트리플악셀에서 넘어지며 기술점수(TES) 22.63점, 예술점수(PCS) 33.88점, 감점 -1점을 받아 55.51점으로 16위에 머물렀다. 자신의 점수를 확인하며 우울해하던 아사다마오는 결국 인터뷰 도중 눈물을 쏟아냈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나 자신도 아직 아무 것도 모르겠다. 내일은 프리스케이팅에 집중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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