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스케이팅 유니폼이 문제였다."
경기가 끝난 뒤 데이비스는 "새 유니폼은 1월 1일 전에 전달받아 실전에 나섰어야 했다"면서 분통을 터뜨렸다. 그는 "새 유니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들이 어떻게 평가하는지다. 평가를 듣고 고칠 점을 찾아냐야 한다"면서 준비 부족을 꼬집었다. 이어 "새 유니폼의 피해는 이미 시작됐다"고 덧붙였다. 데이비스는 "우리는 능력이 있는데 지금의 결과는 너무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500m에 나선 브라이언 핸슨 역시 "이 유니폼을 입고 좋은 성적을 낼 수 없다"고 데이비스의 주장에 힘을 실어주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