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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KO승
'스턴건' 김동현이 에릭실바를 상대로 2라운드 KO승 시켰다.
1라운드부터 거침없는 공격을 퍼부은 김동현은 특유의 올가미 손동작으로 상대를 묶어놓으며 제압했다.
그러자 2회전은 시작부터 에릭실바의 무차별 공격이 이어졌다. 실바의 타격에 안면을 허용하면서 크게 흔들린 그는 생갭다 지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럭키 펀치가 제대로 들어갔고 에릭실바를 한 번에 쓰러뜨려 KO승을 따냈다.
한편 김동현은 이번 경기로 지난 2008년 UFC에 데뷔해 통산 성적 9승2패를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마카오 대회를 시작으로 3연승을 내달리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며 한국 격투계의 자존심을 지켰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