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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의 손자' 철인 탤런트 송일국이 체육인재육성재단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김좌진 장군의 외증손자인 톱탤런드 송일국은 스포츠마니아다. 대한트라이애슬론 협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2004년 월드컵 트라이애슬론 통영대회, 2005년 통영국제트라이애슬론대회, 설악국제트라이애슬론대회 등에 잇달아 참가해온 스포츠맨이다. 김좌진 장군의 고향인 충남 홍성에 매년 개최되는 트라이애슬론대회에도 빠지지 않고 참가하는 톱스타 '철인'이다. 평소 절친한 사이인 스키국가대표출신 김나미 사무총장(대한바이애슬론협회 부회장)으로부터 체육인재육성재단의 대의과 취지를 전해듣고 홍보대사 제안을 흔쾌히 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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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영 체육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체육인재육성재단이 사실 좋은 일을 많이 하고 있는데 일반 국민들에게는 아직도 생소한 부분이 있다. 스포츠마니아로 잘 알려진 송일국씨가 홍보대사로서 재단을 홍보하는데 앞장서주리라 기대한다. 송일국씨는 이제 우리 재단의 식구다. 톱스타 송일국씨가 뜨면 한국 스포츠, 체육인재들도 함께 뜨게 되는 셈"이라며 같한 애정과 기대감을 나타냈다.
국제스포츠인재양성 과정 수업을 위해 재단을 찾은 런던올림픽 사격 2관왕 진종오, 국가대표 출신 유도 에이스 윤지섭, 김흥수 국가대표 스키점프 코치 등과 커뮤니케이션 강사로 위촉된 나승연 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대변인이 자리를 함께했다. 인사를 나누고 기념사진을 찍으며 유쾌한 시간을 가졌다.
송일국은 향후 2년간 체육인재육성재단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체육영재, 국제스포츠인재양성, 여성스포츠리더 육성사업 등 재단의 각종 행사에 참가하고 홍보할 예정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