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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나이퍼' 최수근이 소피아농아인올림픽에서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수근은 26일(한국시각) 불가리아 소피아 지오 밀레프 슈팅 레인지)에서 열린 사격 10m 공기소총 남자 결승에서 690.2점(본선590점, 결선100.2점)의 압도적인 점수로 대회 첫 금메달이자 한국 선수단 첫 금메달의 영광을 안았다. 2001년 로마 대회와 2005년 멜버른 대회에 이은 3번째 금메달이다. 2009년 타이베이 대회 은메달의 아쉬움을 떨쳤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