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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스파크S '첨단컴팩트 미니카' 이색발표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3-05-14 17:53



한국지엠은 4일 서울 청담동 비욘드 뮤지엄에서 경차 신모델 쉐보레 스파크S 신차발표회를 갖고 16일부터 시판에 들어간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스파크S는 사일런트 체인 구동방식을 채택한 고효율 1리터 가솔린 GEN2 엔진과 변속시 동력손실이 적은 수동 8단 수준의 차세대 무단변속기 C-테크가 탑재됐다. 최고출력 75마력, 최대토크 9.6kg.m(@4600rpm)의 성능을 발휘한다. 복합 연비는 리터당 15.3km이다.

또한 동급 최초로 스파크S에 탑재된 쉐보레 마이링크는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스마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풀 컬러 터치 스크린을 통해 후방 카메라는 물론, 전용 브링고 내비게이션 및 대화형 클라우드 서비스 시리, 인터넷 라디오 어플리케이션 스티처와 튠인등 다양한 첨단 어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여기에 마이링크를 통한 후방 카메라 기능은 물론, 통합형 차체 자세 제어 장치(ESC)를 기본으로 채택해 예방 안전까지 배려했다. 특히, 스파크S의 ESC에는 경차 운전자들이 대형 마트 주차장에서 자주 겪는 언덕길 밀림 현상을 방지하는 HSA(Hill Start Assist) 기능까지 탑재했다.

스파크S 출시와 함께 새로 선보이는 2014년형 스파크는 기존 동력계와 동일하지만, 미스틱 스카이 블루 외장 컬러를 추가했다. 또한, 연비 측정 기능이 추가된 새로운 디자인의 미터 클러스터 디지털 계기판, 도어락 스위치, 블루투스 오디오 스트리밍, 무선 폴딩 리모트키 등 소비자 기호를 반영한 신규 편의 사양을 새롭게 적용했다.

판매가격(부가세 포함)은 스파크S LS 모델 1281만원, LT 모델 1373만원이다. 2014년형 스파크는 가솔린 L 모델 908만원부터, LPGi L 모델 1021만원부터이다.



한편 이날 신차발표회는 오픈 스튜디오에서 쉐보레 레이싱팀 선수인 김진표가 진행을 맡아 토크쇼 형식의 발표회를 가졌다.

참석자들과 자유로운 토론 방식으로 스파크S의 상품성과 경쟁력을 소개했으며, 샘 바질 GM 글로벌 경차개발 총괄 임원을 비롯, 책임 엔지니어와 마케팅 전문가가 차량 개발 배경과 특장점 등을 설명했다.

행사에 참석한 바질 부사장은 "2014년형 스파크와 스파크S가 각각 실용성과 안전을 중시하는 합리적인 고객과 경차 이상의 프리미엄을 원하는 고객 모두를 사로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한국지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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