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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한 주 시작도 홈런…푸이그, 시즌 3호포 폭발 [인천 현장]

이종서 기자

기사입력 2022-04-19 18:58 | 최종수정 2022-04-19 20:25


1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 키움 히어로즈와 SSG 랜더스 경기. 2회초 무사 푸이그가 좌중월 솔로포를 친 후 배트를 던지고 있다. 인천=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2.4.19/

[인천=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야시엘 푸이그(32·키움 히어로즈)가 일주일만에 다시 홈런을 날렸다.

푸이그는 1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팀 간 1차전 맞대결에 4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 첫 타석에서 아치를 그렸다.

0-0으로 맞선 2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푸이그는 SSG 선발 투수 오원석의 초구에 헛스윙했다. 2구 째 직구(140㎞)가 다소 몰린 가운데 높게 들어오자 놓치지 않고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25m. 푸이그의 시즌 3호 홈런.

지난 12일 NC 다이노스전에서 홈런을 날린 푸이그는 새로운 한 주의 시작을 알렸다.

푸이그의 홈런으로 키움은 1-0으로 리드를 잡았다.
인천=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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