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기X유깻잎 재결합 해라"..'솔잎이 찐행복' 느껴진 가족 데이트 영상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로 화제를 모았던 유튜버 최고기 유깻잎이 가족 데이트 영상을 공개하자 재결합 요청이 쏟아지고 있다.

최고기는 2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2주마다 한 번 씩 가족데이트'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이혼한 전 아내 유깻잎이 딸 솔잎이를 위해 만나러 오는 시간을 담은 것. 이혼 후 친구처럼 지내고 있는 두 사람은 딸 솔잎이와의 시간을 보내기 위해 재회했다.

영상 속에서 솔잎이는 외출을 기획한 아빠의 생각과 달리 오랜만에 본 엄마와 함께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어하는 모습.

최고기도 자막을 통해 '엄마랑 그저 놀고 싶어하는 눈치'라고 적어 딸 솔잎이의 마음을 읽었다.

솔잎이가 원하는 시간만큼 더 놀아주고 겨우 나간 세 사람은 피자도 먹고 장난감 뽑기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영상 속에서 솔잎이는 찬 바람을 피해 엄마 품으로 파고들거나 엄마 컵에 뽀뽀를 하는 등 '엄마 바라기' 모습을 보여 보는 이를 짠하게 했다.

마지막에는 솔잎이를 씻기고 잘 준비를 하는 세 가족의 모습이 나와 여느 일반적인 가정과 다름없는 화목함을 드러냈다.

많은 네티즌들은 "가족이 함께 있는 모습이 가장 아름답다" "솔잎이는 엄마 아빠와 함께 있을 때 가장 안정감을 느끼고 행복한 것 같다" "솔잎이 위해서라도 재결합 해줬으면" 등의 의견으로 가족의 행복을 빌었다. 반면 "살면서 싸우고 사는 것보다 이렇게 가끔 만나 행복한 것도 괜찮다"고 지지하는 의견도 있었다.

한편, 최고기는 지난해 전처 유깻잎과 함께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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