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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이승준 기자] NC 다이노스가 선발 투수 김태경을 앞세워 고척 7연패를 끊었다.
NC 선발 김태경은 5⅓이닝 4안타 2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키움 에이스 안우진을 상대로 정진기(2점 홈런)와 양의지(2타점 2루타)가 활약했다.
마운드에서 김태경이 내려간 뒤 김영규(1⅓이닝)-원종현(⅓이닝)-김시훈(1이닝)-이용찬(1이닝)이 차례로 등판해 키움 타선을 틀어 막았다.
강 감독대행은 선발 투수뿐만 다른 선수들에게도 박수를 보냈다. 강 감독대행은 "정진기의 투런포와 양의지의 추가 타점, 그리고 무엇보다 선수들의 집중력 덕분에 한 주의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은 강 감독대행은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준 팬들께 감사드린다"라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고척=이승준 기자 lsj0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