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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시청률 제조기'와 '막장드라마'라는 엇갈린 평가를 받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드라마 작가 3인이 내년 모두 컴백한다.
같은 초록뱀미디어 소속인 문영남 작가도 1년만에 안방 컴백을 준비중이다. 지난 9월 50부작 KBS2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를 마무리한 문 작가는 내년 하반기에 신작을 내놓는다는 목표다. 김 작가와 문 작가는 공교롭게도 나란히 9월 작품을 마친 후 1년 뒤인 내년 하반기 신작을 선보이게 됐다.
이들은 모두 자극적인 소재와 천편일률적인 이야기 구조, 뜬금없는 전개 등으로 막장드라마 작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시청률에 있어서는 늘 무시못할 성적을 거두면서 방송사가 선호하는 작가로 꼽히는 중이다.
문 작가는 '오케이 광자매'를 30%가 넘나드는 시청률로 이끌어가며 명성을 과시했다.
때문에 이 3명의 작가가 내년에는 또 어떤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성원과 질타를 한 몸에 받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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