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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배준호의 숨통이 트였다.
배준호는 공격에서는 많은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성실하게 수비에 가담하면서 팀을 지원했다. 승점 1점보다는 승리가 필요했던 스토크는 변화가 필요했고, 배준호는 후반 26분에 교체됐다.
점점 무승부의 기운이 드리우던 후반 40분 스토크가 롱스로인을 시도했다. 수비수들까지 모두 가담했다. 이때 승리의 여신이 스토크의 손을 들어줬다. 경합 과정에서 혼전 상황이 벌어졌다. 슈팅이 수비수 맞고 굴절되면서 자책골이 나오고 말았다. 남은 시간 스토크는 사력을 다해서 버텼고, 정말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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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