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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산후조리원'이 첫 방송의 재미를 더해줄 특별출연 라인업을 공개했다.
먼저 이준혁은 극 중 '세레니티' 조리원의 베테랑 다둥이 아빠 양준석 역으로 등장한다. 준석은 조리원이 첫 경험인 도윤(윤박 분)에게 여러가지 꿀팁들을 전수하는 정신적 지주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인물. 무엇보다 극 중 도윤과 준석, 두 남자가 선보일 뜨거운 부(父)로맨스는 빵 터지는 웃음은 물론, 눈물, 콧물 없이는 볼 수 없는 애틋한 감정까지 선사하며 시청자들에게 짧지만 강렬한 임팩트를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두 번째 특별출연의 주인공은 정문성이다. 극 중 현진(엄지원 분)의 분만을 돕는 산부인과 전문 레지던트로 분한 정문성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도재학 역에 이어 또 한번 의사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낼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강홍석은 '산후조리원'에서 저승사자로 분한다. 극 중 출산을 앞두고 진통을 겪는 현진의 상상 속에서 저승사자로 등장할 예정인 강홍석은 '착붙' 분장은 물론, 엄지원과의 찰떡 연기 호흡으로 촬영 현장까지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이처럼 '산후조리원'은 첫 방송부터 이준혁, 정문성, 강홍석의 특별출연으로 더욱 풍성해진 볼거리를 더해 버라이어티한 매력을 아낌없이 선보일 것을 예고하고 있다. 이에 제작진은 "흔쾌히 출연에 응해주고 연기 열정까지 불살라준 이준혁, 정문성, 강홍석 배우에게 감사의 인사 전하고 싶다"며 "적재적소에서 예상치 못한 재미를 선사할 특별출연 군단의 활약을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는 자신감과 함께 배우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산후조리원'은 '청춘기록' 후속으로 오는 11월 2일(월) 밤 9시에 첫 방송 될 예정이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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