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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리포터계의 송해 박슬기가 스탠드업쇼로 미(美)친입담을 뽐낸다.
오는 26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KBS2 코미디 쇼 '스탠드업'에 15년차 리포터 박슬기가 등장, 오직 그녀만이 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놓는다. 그녀는 행사MC부터, 리포터, 배우까지 종횡무진 활약하며 겪은 일들과 현재진행형인 육아까지 센스만점 입담으로 오디오를 빈틈없이 채운다.
또한 자신의 다양한 활동들로 인해 평소 사람들이 박경림, 박지선과 헷갈려한다는 웃픈 에피소드를 전한다. 그러나 "영화 제작발표회는 박경림, 쇼케이스는 박지선, 드라마 제작발표회는 나로 각자 원탑인 분야가 따로 있다"며 각자의 색깔을 분명히 한다고.
그러나 박슬기는 아이를 낳고 돌아오자, 자신의 전문 분야 드라마 행사에 다른 사람이 앉아있는 것을 보고 충격 받았음을 고백, 산후조리가 끝났다고 행사 관계자들에게 강력하게 강조하며 "콜미"를 외쳐 현장을 뒤집어 놨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그녀는 리포터 15년차의 남다른 '남편 다루기 노하우'로 폭소를 터뜨린다. 평소 셀럽들의 인터뷰를 원활히 진행하기 위해 쓰는 특급 비법들을 남편에게까지 적용한다고 밝혀 여성 시청자들의 귀를 쫑긋 세우게 만든다.
이렇듯 박슬기는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했던 연예계 리포터의 진실부터 직업병 걸린 아내의 장단점까지 꽉 찬 재미로 화요일 밤을 순삭할 예정이다.
간드러지는 목소리로 개성만점 이야기를 전할 박슬기의 스탠드업 쇼는
오는 26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KBS2 코미디 쇼 '스탠드업'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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