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사이판 섹시여인 기대하세요'
기사입력 2000년 04월 11일 14시 58분
`건강미인' 김혜수가 오랜만에 외국촬영에 나선다.
김혜수는 모업체의 CF촬영을 위해 3박4일 일정으로 오는 13일 사이판으로 떠난다.
SBS TV `김혜수 플러스 유' 의 MC 외에 드라마 활동은 `휴업'상태지만 김혜수는 CF촬영과 행사참가로 눈코뜰새 없는 지경.
사이판도 일때문에 가지만 내친김에 `재충전 외유'로 삼을 작정.
늘 파격적인 의상으로 화제를 몰고 다니는 김혜수는 이번 촬영에서도 `깜짝 패션'이 기대된다.
촬영에 동행하는 박성혜 실장은 "여성스런 이미지가 강조될 예정이지만 수영복은 입지 않는다. 자세한 내용은 촬영 뒤 공개할 예정"이라고만 귀띔.
그러나 "김혜수는 평범하게 입어도 섹시하다"는 게 주위의 평이라 휴양지의 정취와 어울어지는 섹시포즈가 연출될 전망.
김혜수는 최근 SK, 신세계백화점, 현대 아파트, 꽃을 든 남자 등 4개 업체의 전속모델로 활약하며 각종 지면광고에 등장하는 등 `CF 퀸'의 면모를 보여 주고 있다.
[이유현 기자 you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