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인 스톰, 마스터스에 어머니 캐디로 참가
기사입력 2000년 04월 05일 13시 55분
◇브리티시 아마추어 챔피언인 그레임 스톰(22)의 어머니 제인이 마스터스 사상 최초의 어머니 캐디로 기록.
제인은 5년간 아들의 골프백을 메고 각종 대회에 참가했는데 마스터스에서도 함께 나설 것이라고.
이밖에 마크 캘커베키아는 부인을, 조지 아처는 딸을, 켄 그린은 여동생을 캐디로 쓸 예정이어서 이번 대회는 다른해보다 여자 캐디가 많을 전망.
◇지난 7년동안 타이거 우즈의 스승으로 선수 못지 않게 유명세를 타고 있는 부치 하먼은 지난 48년 그린 재킷을 입었던 클라우디 하먼의 아들.
하먼은 개막전에 오거스타 내셔널GC에서 라운드를 했는데 워낙 빠른 그린 때문에 80대 스코어를 기록, 가르치는 것과 직접 하는 것은 큰 차이가 있는 듯.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