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학배구연맹전 1차대회 열려
기사입력 2000년 04월 05일 13시 42분
삼성화재컵 전국대학배구연맹전 1차대회가 6일부터 11일까지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다.
이번 대회는 8개 출전팀을 A조와 B조로 나눠 예선리그를 치른뒤 A조 1위와 B조 2위, B조 1위와 A조 2위팀이 크로스토너먼트 방식으로 정상을 가린다.
A조에는 한양대, 경희대, 성균관대, 조선대가, B조에는 홍익대, 명지대, 경기대,인하대가 각각 묶였다.
출전팀중에서는 국가대표 주포 이경수를 앞세워 올해 슈퍼리그 4강에 오른 한양대가 최강으로 꼽히는 가운데 국내 최장신 센터 박재한(2@7)을 보유하고 있는 경기대와 거포 윤관열이 도사리고 있는 경희대 등이 치열한 3파전을 벌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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